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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유동성 위기, 부동산 PF 문제 어디까지?

길위에서의 낭만 2024. 1.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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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사업개요

매출 비중은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건설부문이 94%, 레저부문이 6% 입니다.
건설부문은 신세계 백화점 / 이마트 / 스타필드 등의 대형판매시설과 당사 주거브랜드 VILLIV "빌리브" 등의 주거시설, 물류시설 등 건설 매출을 주요 원천입니다.

구 분 회사명 사업부문
지배회사 신세계건설(주) 건설부문
레저부문
종속회사 매직플로우(주) 레저부문

건설부문 매출비중 상업,주거시설 집중이 문제

건설부문에서 리스크관리는 토목등과 같은 안정적인 인프라 건설입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은 다음과 같이 대부분이 상업 주거시설에 몰려있다는게 이번 PF 금리 상승 여파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준일 : 2023년 01월 01일 ~ 2023년 09월 30일) (단위 : 백만원, %)
사업부문 매출유형 품 목 매출액 비율
건설부문 민간공사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1,015,402 87.53
관급공사 도로공사, 주거시설 등 78,311 6.75
용역매출 등 빌딩관리사업, 임대매출 등 2,384 0.21
레저부문 내장객 수입 골프장 / 아쿠아사업 내장객 수입 등 63,957 5.51
합 계 1,160,054 100.00

 

2000억 규모의 사모사채 발행

신세계건설은 2024년 1월 19일,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신세계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건설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위기는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첫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분양 실적 부진입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분양률이 20% 수준에 불과합니다.
둘째, 부동산 PF 대출의 증가입니다. 신세계건설은 부동산 PF 대출을 통해 사업 자금을 조달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부동산 PF 대출의 금리와 만기가 급등하면서, 신세계건설의 재무 부담이 커졌습니다.
신세계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계열사 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아이앤씨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매입하는 등 신세계건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세계건설은 보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위기는 건설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업계는 이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위기가 다른 건설사들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세계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상태 및 손익 

재무상태는 매출액은 감소하고,. 영업이익 적자폭 확대로 볼 수 있습니다.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33기 3분기
(2023년 9월 말)
제32기
(2022년 12월 말)
제31기
(2021년 12월 말)
건설
부문
자산 691,383 590,163 489,022
매출액 1,096,097 1,369,871 1,218,540
영업이익(손실) (96,037) (6,794) 49,639
레저
부문
자산 449,562 445,448 339,976
매출액 63,957 62,514 38,210
영업이익(손실) 5,739 (5,248) (11,199)

[()는 부(-)의 수치임]

 

앞으로 전망

밝은 전망이 있지는 않지만 현재의 문제를 잘 다져나가면 더 견고한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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