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현황
동절기 건설현장 사고는 저온, 결빙, 강설 등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건설현장의 지반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상태가 되거나, 공사 중인 구조물의 강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추락, 붕괴, 감전, 화재, 폭발 등의 형태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사망사고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핵심점검사항 체크리스트
최근 3년간 계절별 사업장 및 근로자 수(20~22)
최근 3년간 계절별 평균 건설현장 수는 위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겨울철은 비교적 다른 계절보다 작은 사업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3년간 계절별 평균 건설현장 근로자 수는 위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겨울철은 비교적 다른 계절보다 작은 근로자수이지만 10만명정도의 차이만 보여주는 편입니다.
건설현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50억 미만 소규모 현장에 사망사고가 집중되나 120억 ~ 800억원 미만 규모에서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별 현황
단부·개구부 등의 사고가 전체의 상위를 차지하며, 거푸집·동바리 사고 또한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생유형별 현황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떨어짐 사고입니다. 떨어짐 사고는 건설현장의 높은 고도, 협소한 작업공간, 미끄러운 바닥, 안전시설 미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겨울철에는 결빙된 바닥, 눈, 비 등으로 인해 떨어짐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근로자들은 작업 전후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인하고, 안전모, 안전대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무너짐 사고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땅이 얼어붙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무너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특히 지반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강공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콘크리트 보온양생을 위한 갈탄·숯탄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사고는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사고유형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갈탄·숯탄을 연료로 사용하면 일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할 수 있는데,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의 독성가스로, 호흡곤란, 의식불명,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탄·숯탄 대신 전기열풍기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열원을 사용하고, 작업장 환기를 충분히 실시해야 합니다.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출처 :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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