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부곡·충주제1·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 산업단지 개발

아산부곡·충주제1·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 산업단지에 새 활력을 불어넣다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산업단지들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5년,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산업단지는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첨단 산업과의 융합, 친환경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엔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산업단지의 현재와 미래

전국에는 1,331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약 12만 8천여 개의 기업이 237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성된 지 60여 년이 지난 산업단지들은 노후화로 인해 기반 시설 낙후, 청년 인재 유치 어려움, 문화·편의 시설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부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하여 디지털 전환, 저탄소화 촉진, 근로·정주 여건 개선, 문화 공간 확충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3곳의 산업단지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3곳의 산업단지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그린 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수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전통 철강 산단에서 미래·친환경 혁신 성장 허브로 변모할 계획입니다.
• 충북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수력 기반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 수열 에너지 특화 단지 조성,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특화 에너지 기반 그린 산단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소재·장비 스마트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 미래 자동차 부품 자율 제조 공정 개선, 미래형 자동차 핵심 융합 부품 기술 혁신 인재 양성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련 보도자료 확인하기

250510(조간) 아산부곡산단 충주제1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 산업단지 새로운 활력을 입다(산업입지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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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원과 기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3곳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노후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 있는 국가 발전을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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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1. Q: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무엇인가요?
2. A: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저탄소화 촉진, 근로·정주 여건 개선, 문화 공간 확충 등을 지원합니다.
3. Q: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산업단지는 어디인가요?
4. A: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북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입니다.
5. Q: 앞으로의 추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6. A: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후보지 3곳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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