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초광역 교통망 구축 본격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박차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대전권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신규 사업 제안을 논의했습니다.
충청권 교통망, 어떻게 강화되나?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 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과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의 관계자들과 한국교통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의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각 지자체별 주요 건의 사항
- 대전광역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비롯한 기존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승센터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충청남도: 세종-공주 광역BRT 등 기존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광역철도, 광역도로, 광역BRT 등 신규 사업 4건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충청북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기존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광역도로, 환승센터 등 신규 사업 3건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검토 결과 보고
한국교통연구원은 대전권 신규 건의 사업 8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경제성 분석(B/C),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지자체 협의, 공청회 개최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대광위원장의 강조점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행정의 핵심축이자,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전략적 거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지자체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충청권의 통합적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
대광위는 6월 수도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을 확정·고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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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란 무엇인가요?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입니다.
- 이번 간담회는 어디에서 개최되었나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주요 논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 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6월 수도권 간담회 개최 후 연말까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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