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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구역 영등포 이전 및 운영 본격화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구역 영등포 이전 및 운영 본격화

국토교통부는 공개제한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서울 영등포구로 이전하고, 2025년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는 공간정보 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공간정보 안심구역이란?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보안 시설을 완비하여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합니다.

새로운 거점, 영등포 시대 개막

기존 강남에 위치했던 안심구역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입주한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이번 이전은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개제한 공간정보, 왜 중요할까요?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구축하고 관리하는 고해상도, 고정밀도의 3차원 좌표를 포함한 공간정보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소규모 기업이나 학생 연구자들은 자체적으로 보안 장비를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이들에게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간정보 특성화고와의 협력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통해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공개제한 공간정보 활용 교육을 지원합니다. 2025년 5월 20일에는 수도권에 위치한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의 개교와 더불어 공간정보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는 학교 밖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간정보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관련 공고 확인하기

250520(조간) 공간정보 안심구역 학계·산업계와 손잡고 새로운 거점으로 재편(국토정보정책과).pdf
0.84MB

 

국토교통부의 기대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공개제한 공간정보 개방 3년째를 맞아 다양한 신산업에서의 가치 실현과 확산이 기대된다"며, "공간정보 안심구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의 실습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공간정보 활용 전문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공간정보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간정보 안심구역,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안심구역 포털 (www.datafreezone.or.kr)을 통해 데이터 조회, 이용 신청,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반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간정보 안심구역 바로가기

 

FAQ (자주 묻는 질문)

Q: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무엇인가요?
A: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시설을 갖춘 데이터 개방 전용 구역입니다.
Q: 누가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이용할 수 있나요?
A: 공간정보 관련 연구자, 기업, 학생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Q: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는 어떤 데이터를 제공하나요?
A: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생산 관리하는 고해상도, 고정밀도의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를 제공합니다.
Q: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어디에 있나요?
A: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Q: 이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안심구역 포털을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합니다.

문의: 공간정보안심구역 (02-844-4206)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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