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BMW, 현대자동차 자발적 리콜 실시 (2025년 5월)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 총 16,577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각 사의 차량에서 발견된 제작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안전 운행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기아㈜ 리콜
기아는 셀토스 및 스포티지 2개 차종 12,94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합니다. 해당 차량은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 연결부에서 연료 누유가 발생,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리콜은 2025년 5월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2. 비엠더블유코리아㈜ 리콜
BMW는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에 대해 48V 스타터 발전기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한 리콜을 실시합니다. 해당 결함은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 꺼짐, 화재 발생 가능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BMW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간 연결 볼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진행합니다. 해당 리콜은 2025년 5월 16일부터 이미 진행 중입니다.
3. 현대자동차㈜ 리콜
현대자동차는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합니다. 해당 차량은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으로 인한 수분 유입 및 빙결로 인해 압력 해제 밸브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과압 발생 시 중압 배관 연결부가 이탈, 수소 누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콜은 2025년 5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릴 예정입니다. 리콜 시행 전에 소비자가 자비로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시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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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 Q: 내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A: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Q: 리콜 관련 문의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 A: 기아(080-200-2000), BMW(080-700-8000), 현대자동차(080-200-6000) 고객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Q: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 A: 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결함 사실 공개 전 1년 이내 또는 결함 조사 시작일 이후 자비로 수리한 경우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께서는 반드시 리콜 내용을 확인하시고, 제조사의 안내에 따라 안전 점검 및 수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자동차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본 보도자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044-201-3843)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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