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콘크리트 보온 및 양생작업 재해예방 OPS

겨울철 건설현장 콘크리트 양생 작업, 안전하게!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가이드 (OPS)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은 필수적이지만, 자칫하면 질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입니다. 특히, 연료를 사용하는 양생 설비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콘크리트 양생 작업 시 질식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 수칙과 올바른 작업 방법 (OPS: Operation Procedure Standard)을 제시합니다.

1. 콘크리트 양생 작업, 왜 위험할까요?

콘크리트 양생 작업은 콘크리트가 적절한 강도를 얻을 때까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과정입니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콘크리트가 제대로 양생되지 않을 수 있어, 외부 열을 공급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때, 연료를 사용하는 난방 장치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최근 4년간(2019~2022) 콘크리트 양생 작업 관련 재해 발생 현황: 12건 발생, 4명 사망, 25명 부상 (등유열풍기 사용 중 발생)

2. 안전한 콘크리트 양생 작업,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양생 설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전기열풍기 우선 사용: 일산화탄소 발생 위험이 없는 전기열풍기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등유열풍기 사용 시 주의: 등유열풍기를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하고, 일산화탄소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 갈탄/숯 사용은 최대한 지양: 갈탄이나 숯 등 연료 방식의 양생 설비는 질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최대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연료 방식의 양생 설비를 사용해야 한다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1. 작업 전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 일산화탄소 농도를 반드시 측정해야 합니다.
   • 권장 사항: 작업장 내부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여 외부에서도 가스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감지기 설치 위치 선정 시에는 작업장 내부 일산화탄소 발생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일산화탄소 농도 기준 초과 시 보호구 착용: 일산화탄소 농도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송기마스크 또는 공기호흡기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3. 환기 필수: 환기가 가능한 경우에는 충분히 환기를 실시하고, 작업 전 적정 공기 수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4. MSDS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및 교육: 사용하는 연료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비치하고, 작업자들에게 MSDS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3. 핵심 안전 수칙 (OPS) 요약

• 전기열풍기 우선 사용: 일산화탄소 발생 위험이 없는 전기열풍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 등유열풍기 사용 시 주의: 등유열풍기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일산화탄소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 갈탄/숯 사용 지양: 질식 위험이 높은 갈탄이나 숯 등 연료 방식의 양생 설비 사용을 최대한 지양합니다.
• 작업 전 일산화탄소 측정: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 일산화탄소 농도를 반드시 측정합니다.
•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양생 작업장 내부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보호구 착용: 일산화탄소 농도 기준 초과 시 송기마스크 또는 공기호흡기를 착용합니다.
• 환기: 환기가 가능한 경우, 충분히 환기를 실시하고 작업 전 적정 공기 수준을 확인합니다.
• MSDS 교육: 사용하는 연료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비치하고, 작업자 교육을 실시합니다.

4. 안전한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작업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작업은 자칫하면 질식 사고와 같은 심각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 전후 확인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KOSHA에서 제공하는 기술 지침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듭시다.

5. OPS 다운받기

[2023-산업보건실-802]_건설현장 콘크리트 보온 및 양생작업 재해예방 OPS(수정).pdf

18.91MB

 

출처: 안전보건공단 웹

(참고: 이 글은 안전보건공단 ops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련 법규 및 안전보건공단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